공도터미널 내년 말까지 확충 이전 추진
무료 환승 주차장 109면, 차량등록실도 설치
박상순 기자

▲ 안성시가 2013년 말까지 추진하는 공도 버스정류장 및 환승주차장 건설사업 예정부지(공도초 옆쪽).     © 안성신문

안성시가 공도읍 시내 중앙로의 교통혼잡과 환승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내년 말까지 버스정류장 및 환승 주차장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예정부지는 공도읍 용두리 272-1번지 일원으로, 안성시가 계획하고 있는 용두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에 포함된 곳이다.

시는 지난해 용두리 220번지 일원 15만 1,920㎡(약 4만 6천 평)의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행정안전부로부터 투융자 심사를 완료하고 현재 지구지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총 투자규모가 약 884억 원에 이르러 일부 선분양 등을 통해 자본을 조달한다 해도 적잖은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시는 택지개발 등에 앞서 공도터미널의 확충이전을 별개의 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겠다는 계획인 것이다.

이번 버스정류장과 환승주차장 건설사업에는 총 49억 3,500만 원(토지매입비 포함)이 투입될 예정으로, 시는 2013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버스정류장 부지(3,967㎡)에는 버스정차면 10면, 대합실 1동(매표소, 대기실, 화장실 등), 근린생활시설 1동(상가 등), 차량등록실 공도분소 1동(민원실, 번호판 제작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승주차장 부지(3,306㎡)에는 총 109면의 주차공간도 확보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 공도 버스정류장은 금호고속, 경기대원, 안성-평택 간 시내버스 등이 1일 총 1,700회(왕복 기준) 운행되고 있다. 18개 노선버스의 1일 이용객수는 모두 6,560명(시외버스 2,910명, 시내버스 3,65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표소 역시 매우 협소한 데다 정류장이 중앙로 도로변에 위치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이 되고 있고, 환승객들의 주차난도 심각한 수준이다.

때문에 이같은 상황을 전제로, “가시화되고 있는 승두리 등의 아파트 신축사업과 안성시가 추진코자 하는 용두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택지개발 사업, 신세계 복합유통시설의 건립 등에 따른 장래 수요적 측면을 고려”해 우선순위의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불어 “신설 정류장으로는 시외버스를 유도하여 환승에 따른 주차대란의 문제를 함께 해소하고, 현재 설치된 공도·풍림아파트 앞의 정류장은 그대로 유지해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시는 공도터미널 연접 부지인 용두리 263번지 일원 3,923㎡에 총 42억 4,500만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공도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추진 중이다.

박상순 기자 36519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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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24 [01:43]  최종편집: ⓒ 안성신문
 
시민K 12/04/26 [11:36] 수정 삭제  
  안성시민들도 아마 공도까지가서 공도터미널이용할듯함. 안성 가사동터미널은 아마 다른쪽으로 이용해야할듯. 솔직히 대세가 기울어진듯함
개구리 12/04/30 [14:59] 수정 삭제  
  계속 이렇게 바꿀것이 아니라 예전 구터미널 자리를 잘 살려서 했어야 했다
아니면 지금 안성이마트 자리에 터미널을 설치하고
지금 신터미널 자리에 이마트자리를 내 주었으면 좋았을 것을..
대로변의 자전거 도로로 인해 교통혼잡(버스정차되어 있으면 못지나다님)과
인도만 넓힌 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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