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성교제 찬성〕“어린이 간의 이성교제, 말리지 마세요”
 
정한실 기자   기사입력  2005/04/19 [15:01]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 이성교제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초등학교에도 한반에 2~3커플 정도 있다고 할 정도이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은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더욱 늘어난다고 한다.

이 이성교제에 대해 어린이들은 “당연히 있을 수 있다”가 55%, “경우에 따라서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가 25%, “잘 모르겠다”가 10%, “당연히 있으면 안된다”가 0%로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이성교제에 대해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학생들의 이성교제를 지켜보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이성교제가 건전한가 불건전한가에 따라 이성교제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니 즉 어린이 간의 이성교제는 생활하면서 한 번쯤은 있을 법도 한 하나의 일상생활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것에 대해 부모님들의 생각은 약간 차이가 있었다. 보통 말리시지는 않지만 혹시 어린이들의 교육에 지장이 있을까봐 대부분 걱정을 하신다.
실제로 어린이들이 이성교제를 하면 약간 불건전한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쉬는 시간에 같이 놀기도 하고 학교가 끝나면 같이 손을 잡고 집에 가는 수준이다.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사귀는 사람과 다른 커플들과 같이 주말이 되면 PC방이나 노래방을 가기고 하고 영화도 같이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만이 목적이 된다면 이성교제가 건전하지 못할 수 있다.

그렇지만 어린이들도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런 감정들을 숨기는 것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 서로 친밀감 있게 인사를 나누고 학교가 끝나면 같이 숙제도 하는 등 좀더 이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눈이 넓어지면 친구관계를 좀더 적극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고 본다.

이성친구와 우정을 쌓아가는 일을 무조건 반대하는 건 청소년들의 인격을 존중해주지 못하는 어른들의 그릇된 가치관에서 비롯된다. 우선 어른들은 청소년들과 진심으로 대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이 한 인격체로 이성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을 존중해주고, 우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믿음으로 지켜봐주어야 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공부를 소홀히한다거나 생활의 질서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잡아주면 될 일이다.

▲정한실(백성초 6년) 기자
 ©안성신문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5/04/19 [15:01]   ⓒ 안성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 kimloll 2022/11/24 [09:26] 수정 | 삭제
  • 감사합니다.
  • kimloll 2022/11/24 [09:25] 수정 | 삭제
  • 왜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