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새농민회가 2023 연찬회를 삼죽면 체육회에서 열고 농산물을 전시하며 정보를 교류했다.

안성시 새농민회가 2023 연찬회를 13일 삼죽면 체육회에서 열고 노동의 결실인 농부들의 농산물을 전시하며 정보를 교류했다.

이 자리에는 안성시 새농민회 회원, 제주지 새농민회 회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이중섭·최호섭·정천식·황윤희 등 안성시의원, 김건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좌경진 제주시새농회 회장, 송종헌 경기새농민회 회장, 임웅재 전국친환경축산협회장, 고진태 한국농업경연인 안성시협의회장, 김형수 농협안성시지부장, 정지현 금광농협 조합장, 장용순 삼죽농협 조합장,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 김관섭 미양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찬회는 ▶회원 상호간 농업기술 교류와 정보교환 및 새농민회 활성화 ▶새농민회 지원에 대한 감사의 자리 마련 ▶생산농산물 및 지역별 특산물 전시를 통한 정보 교환 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2023 연찬회에서 안성시 새농민회는 제주시 새농민회와 상호 농업경영 및 기술개선에 관한 정보 교환과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사업의 규모화를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 등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위한 협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 및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인 권익상장 ▶상호이해증진, 친목도모 등 공동추진에 필요하다고 상호간 인정하는 사항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관술 안성시새농민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연찬회는 1년간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각 농협의 특산물 출품을 통하여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진열된 농산물 나눔과 그동안 안성시 새농민회를 응원해 주신데 대하여 식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이라며 “아울러 제주도새농민회와의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상호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에 관한 정보 교환 및 우수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동반성장의 단초가 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새농민회는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열심히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과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것이 농협과 안성시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었다.

안성신문 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