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오 스님 '연꽃 사진전', 성은사 경내서 108점 선보여
박상순 편집국장

▲     © 안성신문

 
죽산면 매산리 죽주산성 성은사 주지 성오 스님의 제1회 연꽃 사진전이 지난 28일에서 29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화려한 영산홍과 경내 돌계단 사이사이를 수놓은 꽃잔디 향기가 충만한 성은사 경내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성오 스님이 10여 년간 전국 유명 연꽃 자생지를 돌며 렌즈에 담은 연꽃 사진 108점이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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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를 통해 렌즈에 담긴 작품들은 작업을 통한 스님의 수행정신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것들로서, 봉오리가 필 때의 청초함과 질 때의 아름다운 정직성이 새로운 희망의 표상으로 다가왔다.
 
▲ 첫 사진전을 개최하며 법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는 성은사 성오 스님.    © 안성신문

28일 사진전을 개막하며 열린 법회에서 성오 스님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꽃절로도 유명한 성은사 경내에서 그동안 작업해온 작품들을 모아 사진전을 열게 되었다"며, "진흙 속에서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솟아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나는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은 삶의 고통 속에서 고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꽃 중의 꽃으로, 전시회가 시민 모두에게 삶의 작은 여유를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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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오 스님은 안성 사진창작 동우회와 평택·안성 디카4cus op 회원으로 창작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상순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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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4/29 [22:46]  최종편집: ⓒ 안성신문
 
정작가 19/07/12 [10:09] 수정 삭제  
  ~꽃이라 불리는 너는~ 너에겐 녹슨 철길 냄새가 난다.아득히 떠돌던 늪에서 시작된 비처럼 재색의 상념마져 흩어진 맨발로 너에게로 흘러가고 목마른 씨앗을 밟으며 버려진 사랑하나는 그래도 못잊어 꽃이란 이름으로 춤을 추는데 우는 너를 위해 기도해야지 인생이란 그런거라고 , 그렇게 그지없이 떠도는게 인생이라고 너의 몸이 무디어진 철길위에 떨어져 낯설게도 꽃이라 불리울때 사랑에 빠진것이 그 옆길 철길이라 말해주고 싶다 어두운 밤이 오고 너도 잠든 비내리는 밤 가슴깊이 너를 안으면 한밤의 꽃대를 세우는 너에게선 낯선 철길 냄새가 난다 20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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