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안성역 스테이션 100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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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대 비전을 보여주는 상징공간 조성
안성시는 지난 21일 안성2동 주민센터에서 ‘안성역 스테이션 100’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대상지는 안성철도의 흔적이 유일하게 남아있는 (구)안성철교 일원(안성시 옥산동 389번지 일원)이며, 사업이 본격 착수되기 전 추진배경, 사업구간,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와 함께 ‘안성천변 문화예술 디자인을 입히다’란 콘셉트로 기본구상연구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추진하는 ‘안성역 스테이션 100’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365일 문화가 있는 천변 테마거리’를 단계적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역 스테이션 100 조성사업은 철도시대 개막에 대한 열정과 추진 의지를 나타내는 상징적 문화공간으로, 철도 전시관, 공유레스토랑, AR체험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가미된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1989년 안성선 폐선 이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망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이나,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동탄~안성~청주공항) 광역철도와 평택부발선(평택~안성~용인~이천) 고속철도망 계획이 확정되면서 현재 그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안성신문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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