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1초중통합운영학교 신설 가시화···주민들 환영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서 조건부 통과
박상연 기자
▲안성시와 안성교육청 관계자들이 지난 3월 29일 공도초중통합학교 공동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성지역의 숙제이자 공도읍 염원사업인 (가칭)공도1초중통합운영학교 신설이 가시화됐다.

지난 21일 열린 교육부·행정안전부 ‘2022년 정기 1차 공동투자심사’에서 (가칭)공도1초중통합운영학교가 조건부로 통과했기 때문이다.

안성시교육청에 따르면 공도읍 승두리 5번지 1만3,332㎡ 부지에 신설 예정인 (가칭)공도1초중통합운영학교는 초등학교 16학급 434명, 중학교 25학급 700명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축이 추진될 예정이다.

공동투자심사 위원회에서 제시한 조건은 안성시에서 협력해 추진하는 복합화 시설에 대한 것으로, ‘복합화 시설 공동활용방안 명확화 및 수요 확대 방안 보고 후 추진’이다.

조건으로 제시된 복합화 시설은 안성시가 82억6천만원을 투자해 학교 부지 지하에 연면적 2천600㎡의 주차장, 도서관, 주민편의시설 GX실, IT센터, 프로젝트실, 평생학습실 등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같은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은 충분한 협의를 거쳐 2022년 제2차 공동투자심사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안성교육지원청은 (가칭)공도1초중통합운영학교 설립으로 공도지역 과대·과밀학교를 해소하고 미래형 초·중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해 전국 최초 통합운영학교 모델 학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지역이 전해지자 정치권과 시민들도 곳곳에서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지난달만 하더라도 학교 신설 부지의 용도 변경조차 이뤄지지 않아 통과가 불투명했으나, 교육부, 행안부, 안성교육지원청 등과 10여 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고 철저한 준비한 끝에 투자심사를 통과했다”라며 “공도초 과밀학급 문제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공도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의 이정표로 보아도 좋다. 공도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게 돼 다행스럽다”라며 환영의 전했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첫 공동투자심사에서 통과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면서 “이제 학교설립이 사실상 확정된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더욱 개선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길이 열려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김진만 교육장은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공공 편익 시설을 제공하는 등 학교 신설을 통해 공도지역 중심 시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도읍에 아파트 분양을 받은 한 주민은 “공도읍으로 신혼집을 구하면서 학교가 부족한 것을 처음 알았다. 통학환경도 개선된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우리 아이가 신설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꼭 개교했으면 좋겠다”고 기쁨 마음을 보였다.

한편,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 7월 14일 ‘통합 TF팀’을 구성했으며. 공도 주민들을 중심으로 공도지역 초·중 통합학교 신설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돈)에 뜻을 모아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학교신설 추진 범시민 서명운동으로 2만 명이 넘는 서명을 받았다.

박상연 기자 sypark35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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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27 [09:28]  최종편집: ⓒ 안성신문
 
시민 22/05/02 [11:55] 수정 삭제  
  축하드립니다 . 추진위원회와 김보라시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공도가 날로 달라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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