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법 110주년 기념 공연 ‘몰래 판깨는 소리’ 성료
안법의 역사가 곧 안성의 긍지
박상연 기자
▲안법 110주년 기념 공연 '몰래 판깨는 소리'를 마치고 안법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안법 110주년 기념 경기도립국악단의 ‘몰래 판깨는 소리’ 공연이 지난달 25일 안성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 공연에는 천주교 수원교구 이성효 주교, 최인각 교장신부, 이기영 총동문회장 및 안성시민 900여명이 모여 안법의 11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악과 색스폰, 전자바이올린과 협연하는 국악째즈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경기도립국악단의 대표 작품이다.

공연을 펼친 색스폰의 이정식과 전자바이올린 김권식, 태평소 조갑용, 설장고 이부산, 경기민요 최근순 명창은 분야별 대한민국 거장들로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천주교 수원교구 이성효 주교는 “나라 잃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포도나무를 심으셨던 설립자이신 공베르 신부님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안법고 최인각 교장신부는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3.1독립운동, 4.19혁명의 역군을 배출하고 많은 성직자와 세상의 빛나는 인재들을 양성하는 자랑스런 학교로 발돋음하게 된 것을 안성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세계의 명문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법중·고 총동문회 이기영회장은 “안법 설립자이신 공안국 신부님이 일제 식민지의 척박한 환경에서 그리스도의 박애정신과 인류애를 실천하신 헌신과 사랑의 큰 뜻을 안성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공유하고자 자리를 만들었다”라며 “안법의 역사가 우리들의 이야기가 되고 안성의 긍지가 되는 것은 안성시민이 지켜주셨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연 기자 sypark35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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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1 [14:49]  최종편집: ⓒ 안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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