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독자의견

기사본문으로 돌아가기

  • 정작가 2019/07/12 [10:07]

    수정 삭제

    ~꽃이라 불리는 너는~ 너에겐 녹슨 철길 냄새가 난다.아득히 떠돌던 늪에서 시작된 비처럼 재색의 상념마져 흩어진 맨발로 너에게로 흘러가고 목마른 씨앗을 밟으며 버려진 사랑하나는 그래도 못잊어 꽃이란 이름으로 춤을 추는데 우는 너를 위해 기도해야지 인생이란 그런거라고 , 그렇게 그지없이 떠도는게 인생이라고 너의 몸이 무디어진 철길위에 떨어져 낯설게도 꽃이라 불리울때 사랑에 빠진것이 그 옆길 철길이라 말해주고 싶다 어두운 밤이 오고 너도 잠든 비내리는 밤 가슴깊이 너를 안으면 한밤의 꽃대를 세우는 너에게선 낯선 철길 냄새가 난다 2001. 1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