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고등학교는 그린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300만원과 생필품 등을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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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고등학교는 그린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300만원과 생필품 등을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지난 9일 전달했다.
지난 11월 1일 가온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그린마켓 행사는 자원재순환, 기부문화정착, 학급 단위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온고등학교 교직원들, 가온고 학부모회,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성시 자원순환과, 안성시 공정무역협회, 정푸드코리아(정보헌 대표)도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뜻을 더했다. 특히 정푸드 코리아(대표 정보헌)에서 통조림 160박스를 후원하여 풍성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그린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300만원과 생필품은 지역내 복지사업에 사용하기 위해 안성시 노인복지관에 전달하게 됐다.
권정우 가온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도현 학생(가온고 2학년)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이 물품들이 소소하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어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가온고등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신문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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