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 이마트 트레이더스몰 연말까지 추진
증축계획 변경안 접수… 지하 주차장 도입, 연면적 늘려
박상순 기자

 

오는 3월 개장이 예정됐던 공도 이마트 트레이더스몰(창고형 대형마트)이 올 말이나 내년 초가 돼야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가 안성시에 증축계획 변경안을 접수한 것으로, 2월 12일 예정된 건축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3월께나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진사리 일원의 ㈜이마트 복합쇼핑몰 건립사업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지형도면이 고시된 것은 2013년 1월이다. 건축 인허가 절차에 진전을 보이지 않던 사업은 지난해 8월 단계적인 증축방안이 마련됐다. 공도읍 진사리 1-4번지 일원의 전 쌍용자동차 출고장 내 건축물(1층)을 리모델링해 트레이더스몰과 가전 전문매장(일렉트로마트), 생활용품 전문매장(더라이프)을 우선 개장한 다음, 3단계에 걸쳐 쇼핑몰을 증축하는 안이었다.

 

그리고 시는 지난해 8월 1단계 건축물 대수선을 허가한 것에 이어, 10월에는 복합쇼핑몰 증축 및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38국도에서 이마트로 진입하는 도로의 혼잡대책을 세울 것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하지만 ㈜이마트는 1단계 사업계획을 변경해 시에 제출했고, 공사는 지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애초 1단계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는 건축물의 연면적은 3만8천㎡ 정도였으나 이번에 제출된 변경안은 8만5636㎡로 증가했다. 기존 건축물을 일부 철거하고 2층으로 증축하는 계획이다. 기존의 옥외주차장 2곳(979면) 외에 960면의 지하주차장도 확보된다. 시 관계자는 “3월에 기공식을 갖고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이라며, “건축심의위원회에서 별 문제가 없다면 늦어도 내년 초에는 개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쇼핑몰 증축을 위한 영국의 설계사를 선정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존의 건물을 활용하는 새로운 건축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상반기 전면 개장을 예정하고 있는 쇼핑몰은 이후 영화관과 스파, 레저, 키즈 시설 등 앵커테넌트가 들어서는 4층짜리 2동의 시설을 짓고, 이 2개 동을 3층짜리 인도어몰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박상순 기자 3651939@hanmail.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공감
기사입력: 2016/01/25 [21:23]  최종편집: ⓒ 안성신문
 
이번엔 16/01/26 [09:34] 수정 삭제  
  안성에 좀 제대로 들어 왔으면 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